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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32억 동아시아인이 난다 … LCC에 하늘 빗장 풀어라”
한국선진화포럼이 21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‘저비용 항공사(LCC) 시대와 항공자유화’를 주제로 월례토론회를 열었다. 토론자는 왼쪽부터 김연명 한국교통연구원 항공정책기술연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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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가덕도·밀양 모두 경제성 없다는 정부 결정 존중돼야”
한나라당 부산 지역 의원들이 31일 국회에서 신공항 백지화 결정에 따른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. 오른쪽부터 김정훈·안경률·허원제·이진복·현기환·박대해·장제원 의원. [연합뉴스] 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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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동남권 신공항 백지화] “가덕·밀양 둘 다 사업비 10조 … 경제성 없다”
김황식 국무총리가 30일 서울 정부 중앙청사에서 동남권 신공항 건설을 백지화하는 정부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. 이에 앞서 신공항 입지평가위원회는 부산 가덕도와 경남 밀양 두 곳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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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진이냐 무산이냐 …‘ 공’은 결국 청와대로 넘어갈 듯
2006년 12월 27일, 노무현 전 대통령은 부산에서 ‘북항 재개발계획’을 보고받고는 지역 기업인들과 오찬에 참석했다. 이 자리에서 “남부권 주민들이 인천공항을 이용하느라 연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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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100점 만점 평가서 50점 안 되면 … 신공항 대신 김해공항 확장 검토”
오는 30일 발표하는 동남권 신공항 입지평가 결과를 앞두고 입지평가위원회 위원들이 24일 후보지인 부산 가덕도에서 현장실사를 하고 있다. [송봉근 기자] 24일 오전 11시20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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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연 1000억 적자 뻔한데 … ” 부산~김해 경전철 개통 눈앞
11일 부산∼김해 경전철이 시운전을 하고 있다. 당초 다음 달 개통 예정이었으나 김해시가 국가 시범사업의 수요 예측을 잘못한 책임을 물어 정부에 적자보전을 요구하면서 개통이 늦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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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두언 “신공항 백지화하자” … 유승민 “시골쥐는 KTX만 타라고?”
3일 김해공항 인근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들녘에서 만난 김배율(69)씨. 그는 김해공항을 뜨고 내리는 비행기를 보며 이렇게 말했다. “자꾸 시간 끌고 싸움질 할 것 같으면 차라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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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조원짜리 동남권 신공항, 지금 서두를 필요 있나
공항 얘기다. 울진·김제·무안·양양 공항에는 1990년대 이후 추진된 신공항이라는 공통점이 있다. 또 있다. 객관적 수요나 타당성 검증보단 정치적 고려가 우선돼 추진된 공항들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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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남식 “가덕도, 장애물·소음민원 없는 해안”
10일 남해고속도로 서부산 요금소를 빠져나와 부산시내로 들어오는 낙동대교를 펼침막이 뒤덮었다. ‘신어산 추락사고 잊었나. 첩첩산중에 공항이 웬 말인가’ ‘동남권 신공항 김해공항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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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6년 말 노무현 지시로 추진 … MB도 대선 때 공약
동남권신공항은 한반도 동남쪽에 인천공항에 이은 ‘동북아 제2의 허브공항’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. 2025년까지 660만㎡의 부지에 10조원을 들여 완공한 뒤 한 해 1000만 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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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4대 강 사업 준설, 보 설치 말고 상류·지류의 소하천 정비해야”
“강 지류의 소하천을 정비하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한다.” 이시종(63·민주당·사진) 충북 도지사 당선자가 4대 강 사업에 반대하면서 내놓은 대안이다. 민주당의 ‘백지화’나 박준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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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어부산 승객 200만명 돌파
지역항공사인 에어부산이 승객 200만명을 돌파했다. 에어부산은 12일 오전 8시 50분 부산발 김포행 BX8804편에 탑승한 전성호(41)씨가 200만번째 승객으로 선정됐다고 밝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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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해공항 국제노선 늘어난다
부산지역 항공사인 에어부산은 새로 취항하는 부산∼일본 후쿠오카(福岡), 부산∼오사카(大阪) 노선의 예약을 1일부터 받는다. 부산∼후쿠오카는 3월29일, 부산∼오사카는 4월26일 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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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내 생각은…] 동남권 신공항 건설, 수요예측 제대로 했나
장사에는 흔히 목이 절반이라는 말이 있다. 손님이 쉽게 들러보는 길목을 잡아야 물건을 많이 팔 수 있기 때문이다. 수요 예측이 중요한 이유다. 그 정확성이야말로 모든 사업의 성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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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남권 신국제공항 “해안인 부산 가덕도냐” “내륙인 경남 밀양이냐
‘해안공항이냐, 내륙공항이냐’. 동남권 신국제공항 입지 선정을 앞두고 부산시와 경남도가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다. 부산시는 가덕도 남쪽 해안을, 경남도는 밀양시 하남읍을 적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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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리 날리는 10개 공항 … 정비창·훈련기지로 항로 변경
정부의 지방 공항 구조조정이 속도를 내고 있다. 이달 초 청주공항 운영권 민간 매각 방침이 공개됐고 이번에는 가장 골칫거리인 양양공항과 울진공항의 처리 방안에 대한 밑그림이 드러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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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1 / n 나눈다고 균형발전 되나 … 돈·권한, 지방 줘라”
영·호남에 제2, 제3의 강남을 좌승희 원장 발제문 수도권은 현재 인구로는 전국의 49%, 1인당 지역내총생산(GRDP)은 47.7%를 차지한다. 이를 두고 논란이 많지만 수도권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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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해공항 국제선 새 청사 문 열어
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신청사가 5년여간의 공사 끝에 31일 준공됐다.신청사 출국장 접속 고가도로에서 본 전경. [사진=송봉근 기자]예산 부족으로 수차례 완공일이 연기돼온 김해공항 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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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남부권 신공항 조기개항” 5개시도지사 공동건의문
부산·울산·경남·대구·경북 5개 시·도지사는 15일 한덕수 국무총리를 방문, 2020년까지 남부권 신공항을 개항하도록 해달라는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. 허남식 부산시장 등은 건의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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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말 많던 10년’뚫고 … 하늘길 열린다
개항을 2개월 여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무안국제공항의 청사 전경. [무안=프리랜서 장정필]7일 오후 전남 무안군 망운면 무안국제공항. 활주로 남쪽 끝에서 기술자 10여명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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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당성 없다는 '영남 신공항' 건교부, 서둘러 검토 나섰다
지난해 12월 27일 노무현 대통령은 부산에서 '북항 재개발종합계획'을 보고받고 지역 상공인들과 오찬을 했다. 여기에서 부산상공회의소 신정택 회장은 "인천공항에 필적할 동남권 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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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대, 교사들에게 혼나다
'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서울대 입시정책 세미나'가 10일 서울대 사범대 교수회의실에서 열렸다. 행사에 참석한 전국 학교장과 교사들이 이장무 총장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. [연합뉴스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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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콩 주말여행 인기 상한가
옛 모습을 간직한 란타우 섬 타이오 마을 수상가옥촌. [김상진 기자] 회사원 김모(46.부산시 사하구 괴정동)씨는 지난주 말 2박3일 일정으로 홍콩을 관광했다. 그는 금요일 오전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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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여수에 국제공항을' 유치 움직임 활발
"외국에 나가려면 인천이나 김해로 갈 수 밖에 없다. 또 날씨가 나빠지면 항공기 결항이 잦아 사업하는데 어려움이 많다." 기계 부품을 수입하는 김희천(42.여수시 화장동)씨는 인천